[일요신문]
무소속 박주선 의원(광주 동구)이 이번엔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11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 동구민의 주권을 위임받은 저는 동구민의 명령인 정권교체를 위해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며 오직 정권교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제 입장과 관련해 새누리당 측의 사실 오인과 일부 언론보도의 혼선으로 지역민과 지지자에게 심려를 드린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의원은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혔다가 지난 10일 지지자 30여 명에게 끌려갔다고 보도된 바 있다.
고혁주 인턴기자 poet0414@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