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한밤의 TV연예> 캡처 |
개리가 개리를 닮은 덕에 월세 10만 원을 깎았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 인터뷰에서 리쌍의 개리는 “개리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고 밝혔다.
같은 그룹 멤버 길은 개리에게 “문래동 작업실도 개리 닮았다는 걸로 월세 깎았지?”라고 물었다. 개리는 “월세가 50만 원이었는데 10만 원 깎았다”고 답했다.
이어 개리는 “주인아저씨가 '자네도 개리처럼 음악 하냐'고 해서 어쩔 수 없이 그렇다고 답했다”고 덧붙였다.
개리는 또 “팬 중에 내게 터치를 해서는 안 될 부위를 터치한 적이 있었다”며 “순간 불쾌했지만 그분의 심정을 생각해보니 그분에게는 기회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길은 자신의 포털 프로필 생일이 개리와 만든 가짜 생일임을 고백하기도 했다.
고혁주 인턴기자 poet0414@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