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여건수뿐만 아니라 한텍의 수요예측 세부 내용도 긍정적이다. 기관 투자자들의 99.92%(가격 미제시 포함)는 모두 한텍의 희망 공모가액 범위 최상단인 1만 800원 이상으로 신청했다. 그 결과 공모가는 1만 800원으로 확정됐다.
최근 IPO 시장은 유통 금액 300억 원 수준의 소액 공모주들이 상장일 좋은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올해 1호 따따블(상장일 공모가 대비 4배 상승) 종목인 ‘위너스’도 유통 금액이 150억 원 이하로 소액 공모주로 분류됐다.
한텍의 유통 금액은 현재 357억 원 수준이다. 다만 기관 투자자들의 의무보유확약 비율이 19.74%로 높은 편에 속해 상장일 최종 유통 금액은 더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유통 물량 역시 29.74%에서 더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텍은 오일·가스, 정유, 석유화학 플랜트 관련 프로젝트의 기자재와 산업용 초저온 탱크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한텍은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할 자금을 핵연료봉 저장 용기(CASK), 액화이산화탄소 저장 용기 개발 등 신사업 시설 투자와 연구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텍은 6~7일 일반 투자자를 상대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후, 오는 20일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회사는 대신증권이다.
박찬웅 기자 rooney@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