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런트 이세창이 90년대 가수 시절을 공개해 화제다.
▲ MBC '세바퀴' 방송화면 캡처 |
15일 방송된 MBC '세바퀴'에서는 스페셜 MC로 시크릿의 선화와 트로트계의 거물들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 대결을 펼쳤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이세창이 1997년에 '너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로 가수 데뷔를 했던 경험을 밝혔고, 이에 제작진이 증거 사진을 보여주자 그는 당황하며 손사래를 쳤다.
범상치 않은 의상과 춤으로 그 당시 큰 이슈를 일으켰던 이세창은 “그때 매니저의 권유로 가수를 했었다. 지금은 정말 지우고 싶은 과거”라며 부끄러워했다.
하지만 이세창은 출연진의 부탁으로 그 당시를 회상하며 춤을 췄고, 17년 전의 안무를 대부분 기억하고 있는 모습에 좌중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