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예빈이 남서울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임용돼 강단에 선다.
남서울예술종합학교 측은 “강예빈이 2013년 3월 신학기부터 방송연예학부 교수로 임용돼 학생들을 가르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예빈은 방송연예학부 아나운서, MC, 리포터 전공에서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강의하며 MC 및 방송연예인으로서 후배 학생들이 임해야 할 다양한 이론과 실습수업을 재밌게 이끌어 갈 예정이다.
강예빈은 “다양한 방송 활동 경험을 통해 얻은 지식을 학생들에게 나눠주고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하며 방송의 진정성을 가르칠 것”이라고 임용 소감을 밝혔다.
학교 측은 강예빈에 대해 큰 기대감을 나타내며 “영화, 드라마, 예능을 넘나들며 성실하고 진솔하게 연기하는 모습에서 방송연예학부 강의를 맡는 데 적합하다고 판단돼 초빙하게 됐다”고 임용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강예빈은 2004년 온라인게임 모델 '통스통스'로 데뷔해 영화 ‘가문의 영광4’, ‘투혼’ , 다이아몬드걸, '절대남자1' 등에 출연했다. 현재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1’과 '분노왕' 등에 출연 중이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