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자신과 똑 닮은 눈사람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하얼빈에 있다는 싸이 눈사람은 정교한 눈 조각품으로 싸이와의 싱크로율이 거의 100%에 육박한다.
17일 싸이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 사진 보세요. 중국 하얼빈에의 싸이 눈사람(Gotta see this pic. Seems like there's SnowPSY in Harbin, China)”이라는 글과 함께 문제의 사진을 게재했다.
뛰어난 수준의 눈 조각품인 ‘싸이 눈사람’은 말춤 추는 싸이의 모습을 정교하게 묘사해냈다. 하얀 눈으로는 정확한 표현이 힘든 싸이의 트레이드 마크 선글라스는 별도로 만들어 부착한 섬세한 표현도 눈길을 끈다.
싸이의 전세계적인 인기에 대해 유독 중화권에서만 혐한류적인 반응도 꽤 있는 것으로 보도돼 왔다. 특히 중화권 스타인 주걸륜의 연이은 싸이 폄하 발언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렇지만 중국인들의 진심은 주걸륜보다 하얼빈 눈사람에 가깝지 않을까.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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