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 배우들 내한 기자회견. |
진심일까 전략일까. 배두나가 망언으로 자신을 ‘디스’하며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를 홍보했다.
17일 오전 방영된 SBS <좋은아침>에서 배우 배두나는 최근 개봉예정인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배두나는 “내 얼굴로 삼십 몇 년을 살다보니 조금은 지루하고 지겹다”라며 자신의 외모에 대해 망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영화 속에서는 새로운 내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그 점이 가장 좋았다”라며 팬들에게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줬다.
배두나는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서 복제인간 손미-451, 어윙의 아내인 탈다, 멕시코 여인 등 1인 3역을 소화하며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배두나의 첫 헐라우드 진출작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앤디&라마 워쇼스키, 톰 티크베어가 감독을 맡았으며 톰 행크스, 할 베리, 짐 스터게스, 휴 그랜트 등이 열연했다. 국내에서 2013년 1월 10일 개봉 예정이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