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진주 미니홈피 |
가수 진주가 중앙대 로스쿨과 아주대 로스쿨 1차 합격한 사실이 밝혀졌다.
20일 진주의 소속사 팔로우 엔터테인먼트는 “방송활동을 자제했던 지난 4년 동안 진주는 비밀리에 서울 소재 대학교에 입학해 신림동 법학원과 고시원을 드나들며 사법고시 공부를 해왔다”라며 진주의 근황을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지난해부터 로스쿨 진학 준비를 했고 전문 법조인 양성이라는 취지의 로스쿨 제도가 음악 저작권법이나 문화법 전공을 했을 때 본인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진주의 로스쿨 진학 사유를 전했다.
이미 진주는 이화여대 대학원으로부터 최종 합격 통지를 받았고 로스쿨에 들어가기 위해 중앙대와 아주대의 최종합격 통지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진주는 지난 4년간 가수활동을 병행하면서 영어능력시험과 각종 법학 수업을 들으며 법조인의 꿈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영국 캠브리지에서 주관하는 시험인 국제 법률영어(ILEC) 인증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진주의 로스쿨 도전 후 첫 복귀는 오는 22일과 29일 KBS <불후의 명곡>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