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성웅이 생활고를 겪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은 배우 박성웅 신은정 부부가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박성웅은 “대학 시절 상경해 혼자 학교를 다녔는데 그때 IMF가 터지면서 지방에서 운영하던 부모님의 사업체가 부도를 맞았다. 온 집안에 빨간 딱지가 붙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 사진출처=KBS <여유만만> 캡처 |
또한 박성웅은 “그때 연기가 아닌 다른 일을 할까 흔들리기도 했지만 어머님이 응원해주셔서 계속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부모님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성웅 신은정 부부의 세 살 난 아들 상우 군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신은정은 아이가 돌 때 의자에서 떨어져 뇌진탕을 앓았던 사실을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