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은 지난 2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및 장애인 고객부터 유심보호서비스 자동가입을 진행하고 있다. 유심보호서비스는 유심을 복제해 다른 단말로 기기 변경을 시도하는 것을 차단하는 보안 시스템이다. 현재는 해외 로밍 중에 중복으로 이용할 수 없다.
이 때문에 로밍을 이용하려는 해외 출국자들이 유심 교체를 선호하고 있어 SK텔레콤은 전날부터 본사 직원 120명을 인천 공항 로밍센터 등에 투입해 유심 교체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김희섭 SK텔레콤 PR센터장은 “유심 교체는 어제까지 95만 6000명이 했고, 그렇게 많지는 못하지만 최대한 적용하려 하고 있다”며 “공항 로밍 센터에 나가 있는 게 많아서 그쪽에 최대한 지원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희섭 센터장은 “유심 교체 예약 신청의 경우 하루에 20만 명 정도 신청하고, 현재까지 760만 명 정도 된다”고 말했다.
김 센터장은 유심 교체 여유분과 관련해 “5월 말까지 재고는 500만개”라며 “내일부터는 T월드 2600개 매장이 유심 교체 업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