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전 아나운서 전현무가 프리선언 후 스테이플러 광고 제의가 왔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 SBS 방송화면 캡처 |
전현무는 21일 밤 방송된 SBS '고쇼'에 출연해 “프리 선언 이후 KBS만 빼고 모든 방송국에서 전화가 온다”며 “광고 연락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무슨 광고 연락을 받았냐'는 MC들의 질문에 잠시 머뭇거리던 전현무는 “스테이플러 광고였다. 3개월 전속으로 동네에 다 뿌린다고 하더라. 자매품은 자석이었다”고 답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이어 “하지만 나오자마자 스테이플러 광고를 하면 없어 보일까봐 거절했다”고 수줍게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고쇼'는 전현무 현영 박은지 붐이 출연한 35회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된다. 후속으로는 차인표 혜민 박찬호 진행의 2부작 예능 토크쇼 '땡큐'(가제)가 오는 28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