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특별기획 ‘청담동 앨리스’에 출연하고 있는 박시후가 극중 착용한 행커칩이 1000만 원이라고 공개해 화제다.
▲ 출처=SBS 홈페이지 |
23일 방송될 예정인 ‘청담동 앨리스’ 8회분에서는 극중 승조(박시후 분)가 아르테미스의 V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패션큐레이터 김홍기의 아트토크를 여는 장면이 공개된다.
지난 12월 중순 촬영된 이 촬영분에서 박시후는 왼쪽 가슴에 반짝이는 행커칩 장식을 달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는 야구선수출신으로 현재 쥬얼리회사 뮈샤의 이사로 있는 동생 박우호의 지원으로 알려졌다.
이 행커칩은 토끼모양으로 극중 승조가 세경을 청담동으로 이끄는 시계토끼임을 착안해 제작되었다. 가로1.5cm, 세로 5.6cm에 이르는 18K금에다 1캐럿에 해당하는 다이아몬드 130개가 촘촘히 박혀있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제작진은 “박시후씨가 극중 젊은 명품유통회사의 젊은 CEO라는 설정에다 시계토끼라는 콘셉트가 이 행커칩 장식에서도 잘 드러났다. 방송되고 난 뒤는 저렴한 제품으로 재탄생돼 대중화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