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 캡처 |
가수 션이 자신에게 둘러싼 재벌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서 MC 김승우는 션에게 “기부를 많이 하니까 션이 재벌이라는 소문이 있다”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션은 “일단 그렇게 봐 주셔서 정말 고맙다. 내가 부티 나게 생겼다는 말 아닌가”라고 재치 있게 응수한 뒤, “내 아내를 통해 ‘션이 차를 좋아해서 몇 달에 한번 씩 차를 바꾼다’고 사람들이 말한다는 소리를 들었다”며 “차를 좋아하긴 한다. 실제로 집에 차가 3대가 있는데 모두 외제차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아내 정혜영은 “사실 남편이 소유한 차는 지누션 활동하면서 처음 번 돈으로 정말 사고 싶었던 차를 산 것이다. 지금 그 차가 14년이 됐고, 그 차가 너무 소중해서 미국에서 가지고 왔다”며 “겉면만 보시는 분들은 오해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션과 정혜영의 달콤한 러브스토리가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정환 인턴기자 kulkin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