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에 출연했던 개그맨 박규선(왼쪽). |
26일 SBS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 측에서는 극중 톱스타 강현민(최시원)의 매니저로 출연한 박규선이 실제로 군입대를 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에 방송된 <드라마의 제왕> 16회에서는 박규선이 군입대를 앞두고 매니저 직을 그만두는 일화가 그려졌다. 이에 드라마 속 상황과 실제 상황이 비슷해 네티즌들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규선은 “군 입대 시기에 대한 고민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군복무와 활동 등의 시기에 대한 고민이 있었고, 드라마 연장 출연을 하지 않기로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군입대는 언젠가 하겠지만, 지금 확정된 것은 아니다. 지금 저는 출연 중인 TVN <코미디 빅리그> 새 코너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로써 박규선의 군입대 소식은 하나의 해프닝으로 마무리 됐다.
박정환 인턴기자 kulkin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