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반전 스타다. 2012년 화려하게 자신의 존재감을 알린 배우 신소율이 최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여자 축구선수 출신임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 영화 <나의 PS 파트너> 스틸컷 |
25일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 출연한 신소율은 “중학교 시절 오류중학교 당시 여자 축구부 미드필더 축구선수였다”라며 “고교 진학 후 선수 생활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또한 “축구 외에도 이종격투기, 야구 등을 좋아한다”며 “운동을 해봤고 운동신경도 있으니 액션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신소율은 케이블 드라마로 이례적인 성공을 거둔 tvN <응답하라 1997>에 출연해 아이돌에 열광하고 풋풋한 이성 교제에 바진 여고생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연예계에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알렸다. 또한 최근에는 영화 <나의 PS 파트너>에 출연해 전라 노출 연기로 최고의 이미지 반전을 선보인 바 있다.
여고생 역할 이후 전라 노출 연기로 깜짝 반전을 선보인 신소율이 중학생 시절 축구 선수였다는 점 역시 깜짝 반전 과거로 화제가 되고 있다. 그의 바람대로 차기작에선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면 또 한 번 깜짝 반전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