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찬 소신을 밝힌 아역배우 김유정. 사진출처=MBC <기분 좋은 날> 캡처 |
아역배우 김유정이 소신발언을 해 주목을 받고 있다.
김유정은 28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같이 호흡을 맞췄던 배우 여진구를 언급하며 “아역상을 반드시 받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유정은 이어 “누구를 꼭 뽑아 (아역) 상을 준다는 건 좀 그렇다”며 “한 명에게 주는 상이지만 모든 아역에게 주는 상이라고 생각한다. 대표해 상을 받아 수상소감만 말하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아역상’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한편 김유정은 2004년 ‘서울우유’ 광고로 데뷔해 최근까지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메이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아역배우로서 연기력을 인정받아 2010년에는 MBC 연기대상 여자 아역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정환 인턴기자 kulkin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