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조 집이 공개돼 화제다.
28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한 해 동안 '여유만만'을 통해 공개된 스타들의 집을 되짚는 시간을 가졌다.
▲ 여유만만 방송 캡쳐 |
그 중 첫 번째로 공개된 곳은 황영조의 저택이다. 경기도 안성에 자리잡은 황영조 집은 무려 2247m²(680평) 에 달한다. 입구에는 금메달을 딴 사람의 집이라는 의미의 '황석헌'이라는 현판이 있어 눈길을 끈다.
집 문을 열고 들어가면 넓은 잔디밭에 제주도 현무암으로 돌이 깔려 있다. 탁 트인 잔디밭 중앙에 자리 잡은 전원주택은 원목마루로 돼 있다.
황영조 집의 하이라이트는 앞마당과 전혀 다른 풍경의 뒷마당. 이 곳엔 정자와 연못이 자리잡고 있으며 청둥오리, 토끼, 닭 등이 살고 있는 자그마한 동물농장이 있다.
황영조는 “우리 집은 전원 주택의 모든 것을 다 갖췄다. 여기에 향수까지 담았다. 고향을 테마로 한 이 집에 매우 만족한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