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이 노우진의 연애담을 듣다 버럭 화를 냈다.
28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3’에서 개그맨 노우진,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배우 박정철, 박솔미는 아마존에 가기 위해 안데스 산맥으로 향했다.
▲ SBS 정글의 법칙 캡쳐 |
이날 방송에서 추성훈은 노우진에게 여자친구 얘기를 해달라고 청했고 노우진은 “여자친구와 두 번째 만났을 때 사귀자고 했다”고 답했다.
병만족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추성훈은 노우진이 “여자친구와 처음 만난 지 3일 만에 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고 덧붙이자 “어이구. 이XX. 왜 이리 빨라?”라고 버럭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추성훈은 또 노우진에게 “여자친구 손은 언제 잡았냐?”고 물었고 노우진이 “손은 처음에 내가 장난을 잘 쳐서...”라고 말하자 “처음? 이XX 진짜”라며 딸부모 입장에 몰입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