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9일부터 남산면 인흥경로당에서 경로당 행복밥상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노인 1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식사 준비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정기적으로 제공해 영양 개선과 건강 증진은 물론, 경로당을 지역 공동체의 중심 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대상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다.
특히 식사 준비와 제공은 단순한 봉사가 아닌 노인일자리 사업(사회서비스형)을 준용해 채용된 인력들이 맡는다.
공고를 통해 모집된 인력들은 위생교육과 기본 조리 교육을 이수한 후 조리·배식·설거지까지 전 과정을 전담하며, 정기적으로 어르신들의 식사 만족도 및 건강 상태 확인에도 참여해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을 지원한다.
시 관게자는 "이번 경로당 행복밥상 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마을 중심의 마을 공동체 생활로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공공일자리와 복지의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노인복지 모델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가 보조사업자로 수행하며 경로당과 지역사회 관계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시는 향후 지역 농산물 공급망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 경산시, 2026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총 사업비 약 22억 확보, 주거환경과 생활 인프라 대폭 개선 기대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방시대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에 남천면 신방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농어촌지역 내 노후 불량주택 및 빈집 밀집지, 기반시설 및 생활 인프라가 열악한 지역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 공모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경산시는 2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개량, 노후주택 집수리, 빈집 철거 및 정비 등 주거환경 정비를 비롯해, 마을안길 정비, 보안등 설치, 방범 CCTV 구축, 클린하우스 조성, 화재 예방 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생활 기반 시설 정비가 포함된다.
또한, 노후 담장 및 폐축사 철거, 차폐 녹지 조성으로 마을 경관을 정비하고, 스마트 정보화 교육, 건강·문화 교실, 반찬 배달, 공동 텃밭 운영 등 휴먼케어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된다.
조현일 시장은 "신방리는 오랜 시간 열악한 환경 속에 놓여 있었지만, 이번 사업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취약지역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우리 시의 발전을 위해 공모사업 등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