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TV <개그콘서트>캡처. |
[일요신문]
허경환이 문자까지 공개하며 '손깍지'장면을 해명하자 박지선이 폭탄 발언을 해 열애설을 되살려냈다.
30일 방영된 KBS2TV <개그콘서트> '네가지'코너에서 허경환은 “2012 KBS 연예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며 “다음날 기사가 어마어마하게 뜰 줄 알았는데 온통 박지선과 관련한 기사 뿐이었다”며 입을 열었다.
앞서 22일 생중계 된 <2012 KBS 연예대상>에서 <개그콘서트>가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을 수상한 뒤 두 사람이 다정하게 손깍지를 끼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됐다. 과거 박지선은 여러차례 관심있는 대상으로 허경환을 언급한 바 있다.
이에 허경환은 <개그콘서트>를 통해 열애설을 해명하려한 것. 허경환은 “박지선도 미안했는지 문자를 한 통 보냈다”며 박지선과의 문자 내용을 공개했다.
허경환이 공개한 문자는 박지선 특유의 웃음소리와 함께 “오빠 손깍지 껴서 미안하다”라고 보낸 내용이 담겨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열애설을 해명하기 위해 코너에 등장한 박지선은 “저와 허경환은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며 “서로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사이”라고 답해 다시 열애설에 불을 질러 폭소를 자아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