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기분좋은날> 캡처 사진. |
[일요신문]
김남주가 어린시절을 공개해 화제다.
3일 방영된 MBC <기분좋은날>에 출연한 김남주는 어린 시절 아버지를 잃고 불우하게 자란 환경을 고백했다.
김남주는 “이런 얘기는 정말 친한 사람들에게만 하는 거다”며 “유년기가 불우했다. 세 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말했다.
이어 김남주는 “신인시절도 힘든 부분이 있었다. 인생 좌우명이 '후회하지 말자' '아니면 말고' 이 두 개다”며 “신인 때도 3년 연기 해보고 실패하면 시집을 가겠다고 할 정도로 힘들었다. 인생에 있어 가장 힘들었던 시기다”고 털어놨다.
또한 김남주는 최근 <넝쿨째 굴러온 당신> 팀과 여행을 떠난 이야기를 꺼내며 “나에게 여행은 사치였다. 난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고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며 배우의 화려한 이미지 속에 감춰진 상처를 드러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