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SBS <한밤의 TV연예> 캡처. |
[일요신문]
소녀시대 멤버 수영이 자신의 얼굴을 '노안'이라고 인정해 화제다.
2일 방영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메인MC 수영과 윤도현을 비롯해 모든 출연자들이 새해를 맞아 한복을 곱게 차려 입었다. 이들은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서로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윤도현이 수영에게 “1월 1일에 소녀시대 새 앨범이 나왔는데 이번 앨범도 대박 나길 바란다. 그리고 살 좀 쪄라”고 덕담을 건넸다.
이에 수영은 “새해 원하는 일 모두 이루길 바란다”며 “부디 나이가 드시는 만큼 (윤도현의) 얼굴에도 나이가 들어 제가 노안이 아님을 증명해 달라. 너무 동안이라 제가 손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영의 셀프 디스 발언을 들은 네티즌들은 “전혀 노안 아닌데. 예쁘기만 하다” “윤도현이 동안이긴 하지” “수영 언니도 너무 예쁘니까 걱정하지마요” “수영의 용기 있는 셀프 디스에 박수를 보낸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