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영화감독 워쇼스키 남매가 배두나에게 소주를 배웠다고 털어놔 화제다.
▲ MBC 무릎팍 도사 캡쳐 |
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워쇼스키는 주위에 놓여있던 병을 따르는 시늉을 하며 “소주”라고 외쳤다.
이에 강호동이 라나 워쇼스키에게 “소주는 누가 가르쳐줬냐”고 물었다. 그러자 라나 워쇼스키는 “배두나다. 이것도 마셔봐라. 이것도 마셔봐라”고 밝혔다.
이어 배두나가 출연한 뒤에도 한국 술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강호동은 배두나에게 “소주를 배두나에게 배웠다고 하더라. 소맥도 추천했냐”고 물었다.
배두나는 “소맥은 아직이다. 근데 아마 소맥도 알고 있을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