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기욱이 주민등록증을 공개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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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욱은 5일 방송되는 '코미디빅리그-아3인'에서 빠른 생일 출생자를 소재로 '빠른 83년생과 82년생은 친구가 될 수 있다 VS 없다'를 놓고 이상준과 치열한 설전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김기욱은 자신의 주민등록증을 확대한 사진을 꺼내들었다.
김기욱은 1983년 6월 생이지만 1982년생들과 함께 학교에 입학, 친구로 지내게 됐다. 김기욱은 주민등록증을 공개하는 등 치열한 토론 배틀에서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친구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기욱이 주민등록증을 공개하자 그를 10년 간 친구로 알아왔던 1982년생 이상준은 황당한 표정을 지으며 “그럼 (연상인) 아내와 8살 차이가 아니라 9살 차이인 것 아니냐”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