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기분좋은날> 캡처. |
서프라이즈로 익숙한 배우 이중성이 아직도 소득등급이 신인 수준임을 고백해 충격을 주고 있다.
9일 방영된 MBC <기분좋은날>에 출연한 배우 이중성은 연기 10년차임에도 자신의 소득등급이 7등급이라고 고백했다. 이 등급은 성인배우가 신인일 때 받는 등급이라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중성은 MBC <서프라이즈>의 대표 얼굴이라 할 만큼 <서프라이즈>의 재연배우로 활동해와 시청자들에게는 이름보다 얼굴이 익숙한 배우다.
이날 함께 출연한 <사랑과 전쟁>에서 주로 불륜녀 역을 맡아온 배우 민지영은 SBS 공채 출신이다. 민지영은 자신의 출연료에 대해 “공채 출신은 매년 등급이 오르는 편이다. 나도 7등급부터 시작했다”며 이중성에게 “열심히 하면 된다. 선배 취급해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공채출신과 차별인가 이중성 씨 힘내세요” “서프라이즈 정말 재밌게 보고 있는데 그렇게 열연하는데도 월급을 그렇게 주나” “연기자들 너무 힘들듯”이라며 안타까워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