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상커플로 출연하는 오연서 이준 커플. 출처 = MBC<우리결혼했어요> 공식 홈페이지. |
[일요신문]
이장우와의 열애설에 휩말린 오연서가 이준에게 한 말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연서는 MBC <우결>(우리 결혼했어요)의 가상남편인 이준과 열애설 후 첫 녹화를 찍었다. 오연서 이준 커플은 타 방송에서도 서로애 대한 각별한 애정을 나타내며 연인 분위기를 풍겨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지난 3일 한 언론매체에 의해 오연서와 이장우가 함께 데이트하는 장면이 공개된 후 열애설이 나돌았고 이에 오연서 측이 “호감을 갖고 만나고 있다”며 이장우와의 열애설을 인정해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기정사실화되자 팬들은 이미 애인이 공개된 오연서가 이준과 커플로 등장하는 <우결>이 더이상 진정성이 없다며 오연서 이준 커플의 하차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에 지난 5일 오연서를 만나 본 <우결>측은 “이장우와 오연서는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 이성적인 감정은 전혀 없으며 열애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결국 <우결>에서 오연서 이준 커플의 하차는 없을 예정이다.
오연서의 열애설에 각각 다른 입장이 나온 상태라 팬들은 어느 말을 믿어야할 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 따라서 이번 <우결>녹화에서 오연서가 이준에게 한 심경고백에 팬들의 눈길이 집중되고 있다.
오연서는 이번 <우결>녹화현장에서 이준과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처음으로 자신의 열애설에 대한 심경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오연서의 심경고백이 담긴 <우결>은 오는 12일 오후 5시 10분에 방영된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