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소녀시대 공식 홈페이지. |
한국에서 소녀'제국'으로 불리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소녀시대가 미국팬들에게도 진가를 인정받았다.
11일 소녀시대 정규 4집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가 미국 빌보드에서 집계․발표한 월드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동명 타이틀 곡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도 K-Pop Hot 100차트에서 정상에 오르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앞서 6주동안 연속 정상을 차지했던 가수 이승기를 제치고 얻은 자리였다.
K-Pop 차트에서 2위는 백지영의 '싫다'가 차지했고 이승기의 '되돌리다'가 3위, 소녀시대 '댄싱퀸'이 4위에 올랐다.
소녀시대의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 뮤직비디오 역시 동영상 사이트에 공개되자마자 국내 및 해외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 뮤직비디오는 공개 5일만에 조회수 2000만 건을 돌파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미국에서도 소녀제국을 건설하는구나” “소녀시대는 정말 해외에서도 먹히는 그룹이다” “역시 소녀시대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