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인성이 '눈빛 8종 세트'로 여심을 흔들었다.
조인성은 다음달 13일 첫방송되는 SBS 새 수목극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예고 영상을 통해 다양하고 강렬한 눈빛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단 번에 사로잡았다.
조인성은 촉촉한 눈으로 애잔하게 미소 짓고 '옴므파탈'을 연상시키는 거칠고 강렬한 눈빛을 선보였다. 특히 피투성이가 된 모습은 모성본능을 자극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송혜교와 함께 솜사탕을 먹으며 선보인 애틋한 눈빛은 여성들의 탄성을 자아내기 충분하다
한편,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사랑을 믿지 않는 두 남녀의 만남을 그린 정통 멜로드라마. 조인성·송혜교의 호흡과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의 의기투합으로 2013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