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혜린. 출처 = MBC제공. |
[일요신문]
배우 한혜린 측이 MBC 드라마 <아들녀석들>중도하차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한혜린 소속사 BK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14일 “한혜린이 시청률 저조로 드라마에서 하차한다는 기사는 근거 없는 얘기다”라며 논란을 일축했다.
앞서 한 언론매체에서 한혜린이 시청률 저조로 중도하차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한혜진이 극중 연인 김영훈과 함께 한국을 떠나는 장면으로 더이상 출연하지 않는다는 것.
하지만 한혜린 측은 <아들녀석들>은 한혜린이 미국을 떠난 뒤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는 내용을 담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혜린의 하차가 도마 위에 오른 이유는 그동안 MBC가 시청률 저조를 이유로 <놀러와> <엄마가 뭐길래> 등의 프로그램을 중도 폐지시켜 팬들의 눈총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에 시청자들이 이번 <아들녀석들>의 한혜린의 하차도 시청률 저조에 따른 희생으로 간주하면서 일어난 해프닝이었던 것.
한편 MBC<아들녀석들>은 30회부터 극 전개의 흥미를 위해 배우 허영란을 새롭게 투입하며 시청자의 관심을 받았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