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기분 좋은 날> 캡처 사진. |
가수 자두의 근황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방영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자두가 소향의 절친한 친구로 방송에 모습을 나타냈다. 자두의 방송출연은 오랜만이라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소향은 녹음을 위해 녹음실을 찾았고 자두가 이를 응원하기 위해 방문했다. 자두는 최근 근황을 묻는 질문에 “내가 하고 싶은 음악 공부하면서 지낸다”며 “얼마 전에는 뮤지컬 공연도 했다”고 활동상황을 전했다.
자두는 예전과는 몰라보게 달라진 외모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날씬한 몸매에 귀여운 눈웃음, 오똑한 코 등 여성스러운 미녀가 돼 있었던 것. 게다가 과거 튀는 색의 뿔테 안경과 패션을 버리고 여성스러운 니트를 입어 청순미도 더했다.
또한 자두는 소향과의 첫 만남도 들려줬다. 자두는 “6년 전에 연예인 기도 모임에서 만났다. 소향 언니가 레게머리를 하고 있었다”며 “거기에 하얀 중절모까지 쓰고 있었다. 당시 나도 튀는 옷을 입었는데 나보다 한수 위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