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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2TV <해피투게더3> 캡처 사진. | ||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싸이와의 불륜설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17일 방영된 KBS2TV <해피투게더3>에서 윤아는 월드스타 싸이와의 불륜설에 대해 “기사를 접하고는 어이가 없었다”며 입을 열었다.
윤아는 “그냥 스캔들이면 모르겠는데 가정이 있는 분과 그러니까 너무 죄송했다”며 “그야말로 악성 루머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알고보니 제가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카메라 감독님과 찍힌 사진이 왜곡돼서 돌아다닌 거더라. 닮아서 착각을 한 모양이었다”라며 루머에 대한 원인을 설명했다.
윤아는 자신의 억울함을 말춤으로 보여려고 생각했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윤아는 “입국할 때 말춤 세리머니라도 하고 싶었다”며 “하지만 괜히 그것이 더 논란이 되고 말이 더 나올까봐 꾹 참았다”고 침묵했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당연히 싸이와 윤아는 아무 사이도 아니다” “악성루머네. 제대로 조사도 안해봤나” “싸이와 윤아 둘 다 스캔들에 활당했을 듯”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