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현장 실무 중심의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교육과 취업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는 지역 기업과의 사전 협약을 통해 기업 수요 기반의 직업훈련을 운영하는 모델로, 올해 물류·건물관리·화물운송 분야에서 69명의 인력을 양성했다. 특히 '건물종합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취업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며 직무 연계 효과를 입증했다.
경기도 공모사업인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버스운전자 양성, AI 활용 글로벌무역전문가 과정 등 2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43명이 수료했다.

중장년층을 위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올해부터 시 자체사업으로 전환돼 돌봄·문화·상담 분야 등 26개 사업에 57명이 배치됐다. 지난달 열린 ‘2025 고양시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에는 35개 기업이 참여해 149명 채용을 목표로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노년층 일자리도 확대 중이다. GS리테일과의 협업을 통해 운영 중인 ‘시니어 동행 편의점’을 비롯해 학교환경관리·배움터지킴이 등 시장형 일자리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고양시는 지난달 열린 '2025 고양맞춤형 일자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는 대학과 연계한 '신중년대학', 농업 분야 가공창업 활성화 사업 등이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이 밖에 장애인, 지역관광, 치유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프로그램도 수상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양질의 일자리는 도시의 미래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고양시를 자족도시로 만들 핵심이 바로 일자리"라며 "산업 수요에 맞춘 교육프로그램과 취·창업 지원을 다각화해 고양시 특화산업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