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재경이 고 정명현의 사망 소식을 뒤늦게 접한 뒤 애도의 뜻을 표했다.
2011년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정명현의 아역 시절. |
서재경은 지난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정명현. 형은 병태 나는 병식이었는데..우린 ‘한지붕 세가족’에서 형제였지. 천부적으로 천재적 재능을 가진 배우였는데. 부디 좋은 곳에 가서 고이 잠드소서”라는 글을 올렸다.
고 정명현 사망 소식은 이날 오후 한 매체가 보도하면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 2011년 사망한 후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한 추모공원에 안치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인은 1980년대 MBC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후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경규의 몰래카메라’를 통해 ‘장닭’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후 그는 1992년 ‘장닭 고교 얄개’라는 영화에 출연하기도 했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