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석원. 출처 =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
배우 정석원이 김영철의 젊은 시절 역으로 출연한다.
정석원은 지난 18일 인천에서 진행된 KBS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의 촬영을 진행했다. 정석원은 극중 NSS 국장이자 미스터 블랙의 지시를 받는 아이리스였던 이중첩자 백산 국장(김영철 분)의 젊은 시절 역을 많았다.
정석원은 NSS와 아이리스를 사이에 둔 요주의 인물인 백산의 과거를 통해 그가 이중첩자가 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정석원 소속사 측은 24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첩보 드라마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출연 분량이 많진 않지만 <아이리스>시리즈의 핵심 인물의 과거를 보여주는 핵심 장면인 만큼 좋은 연기로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석원은 박보영 이필모와 함께 최근 SBS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편에 합류하게 돼 화제를 모았다. 또한 그는 2002년 발생한 제2연평해전을 소재로 한 영화 <N.L.L. -연평해전>의 주연을 맡아 촬영 중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정석원이 김영철이랑 좀 닮았나?” “카리스마 있는 모습이 둘이 좀 닮은 것 같다” “정석원이 아이리스 출연? 잘 어울린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