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배우 톰 크루즈(50)와 케이티 홈즈(34)의 딸 수리 크루즈가 체조 연습을 하는 장면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3일(현지시간)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 닷컴은 할리우드 수리 크루즈(6)가 체조수업을 받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수리는 미국 뉴욕에 위치한 한 체육관에서 체조 수업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속 수리는 평균대 위에 올라가 두 팔을 벌리고 균형을 잡고 공중에서 두 다리를 180도 찢는 동작도 능숙하게 해내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수리의 부쩍 자란 외모도 눈길을 끈다. 핑크색 체조복을 입고 긴 팔과 다리로 체조 자세를 소화해내는 모습이 장래의 스포츠 스타를 기대하게 한다.
한편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는 배우가 아닌 체조선수가 되려는 수리의 꿈을 키워주기로 결정했다. 외신에 따르면 수리는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기계체조 여자 개인 종합 부문 금메달리스트인 가브리엘 더글라스(16)를 우상으로 삼고 있다. 수리의 담당 코치도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에게 수리가 뛰어난 잠재력이 있다고 극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크면 정말 예쁜 체조선수가 될 듯” “벌써부터 자신의 꿈을 찾다니. 대단하다” “얼굴도 예쁜데 체조까지? 역시 할리우드 부모의 자식답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