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하와 별 부부. MBC <무한도전> 캡처. |
하하가 별의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하하 부부가 2세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하하 부부는 불과 두 달 정도 전에 결혼식을 올리며 2세에 대해 언급했던 것.
25일 하하는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축하해주세요! 저도 드디어 아빠가 됐어요! 저도 한방의 사나이인가봐요. 우리 아이는 3개월이구요. 아주 건강하대요”라며 별의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이어 그는 “근데 아기가 안정권에 들어설 때까지 기다려야 한대서 정말 이 악물고 참았어요. 아기는 정말 건강하대요. 우리 드림이가 키가 클 수 있게 기도해주실거죠. 축하해! 마음껏 축하해줘요. 감사해요”라며 임신 소식을 뒤늦게 밝힌 이유를 전했다.
별의 임신 소식이 밝혀져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과거 하하 별 부부가 2세 계획에 대해 언급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하하와 별은 지난해 11월 30일 비공개 결혼식 전 기자회견을 가졌다. 하하와 별은 2세 계획을 묻는 질문에 서로 다른 대답을 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는 3남매를 낳고 싶다고 말했지만 별은 “하하만의 생각이며 아직은 3남매를 품을 자신이 없다”고 거절했던 것.
대신 별은 2세가 어떤 연예인을 닮기를 바라느냐는 질문에 “배우 유승호를 닮았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2세 계획을 밝히던 당시 별의 뱃속에는 두 사람의 아이 '드림'이가 있었던 것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하하와 별의 과거 2세 언급에 네티즌들은 “요즘 유승호 닮은 아이를 낳고 싶어하는 연예인 부부가 많구나” “별을 닮으면 가능할 것도 같지만 하하는...?” “2세 얘기 한 지 얼마 안됐는데 벌써 현실로?” “2세 얘기할 때 뱃속의 아기는 1개월째였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