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신치림'의 수익분배에 조정치가 불만을 제기했다.
최근 진행된 MBC <라디오 스타> '김광석의 친구들' 특집에는 생전 김광석과 친분이 있던 박학기 한동준과 후배 가수 홍경민, 조정치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조정치는 그룹 신치림의 수익분배 방법을 두고 리더격인 윤종신에게 강한 불민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신치림은 가수 윤종신 하림 그리고 조정치로 구성돼 있다.
조정치는 MC들이 신치림의 수익분배 방법을 묻자 기다렸다는 듯이 신치림의 멤버이자 '라디오스타'의 MC인 윤종신에 대한 불만을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조정치는 수입 분배가 불투명하다며 이의를 제기해 윤종신을 당혹스럽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조정치의 폭로가 담긴 MBC <라디오 스타>는 30일 밤 11시 15분에 방영된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