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김씨 스토리
[일요신문]
개그맨 김재우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김재우는 지난 3일 서울 도화동 베스트웨스턴 서울가든호텔에서 조유리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한 기업체가 진행한 행사에서 처음 만나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김재우는 조 씨를 보는 순간 첫 눈에 반해 적극적으로 구애를 펼쳤다. 조 씨는 청순한 외모와 여성스러운 성격을 겸비한 미모의 은행원으로 알려졌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JTBC <결혼 전쟁>에 동반 출연해 자신들의 연애사를 공개하며 결혼계획을 밝혔다. 이날 결혼식에는 tvN <푸른거탑> <코미디 빅리그>의 동료 개그맨들과 가수 춘자 김태우 등이 하객으로 참석해 축하했다.
김재우의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내가 너무 예쁘네요” “저런 미모의 재원을 어떻게 만났을까” “김재우씨는 능력자” “두 사람 정말 행복해 보인다” “앞으로 더 좋은 개그 기대할게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재우는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현재 tvN <푸른거탑>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