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금만 무려 10억여 원이다. YG엔터테인먼트의 코스닥 상장 이후 연예계 최고의 주식 부자로 등극한 양현석은 주식 배당금으로만 10억 7086만 6200 원을 벌었다. 그리고 이번 양현석의 주식 배당금 대박은 아픈 어린 아이들에게 기쁜 소식이 될 전망이다.
사진출처 : YG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지난 4일 YG엔터테인먼트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4월 18일 주주들에게 1주당 300원을 현금으로 배당한다’고 발표했다. 엔터테인먼트 관련 주식의 현금 배당은 YG엔터테인먼트가 처음이다. 양현석은 356만 9554주를 소유하고 있어 배당금이 10억여 원이나 된다..
YG엔터테인먼트는 양현석이 이번에 현금으로 받는 배당금 10억여 원을 전액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다. 양현석이 주식 상장 이후 최초로 벌어들인 수입인 이번 배당금을 뜻 깊은 일에 쓰일 수 있도록 기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아직 정확한 기부 방식과 기부처 등은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평소 양현석의 뜻에 따라 아픈 아이들을 위해 쓰일 전망이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