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비디오 ‘저스트 고’캡처 사진.
[일요신문]
라니아가 의상논란에 무대의상을 다시 손질했다.
라니아는 8일 오전 공개한 신곡 '저스트 고'에서 입는 의상이 선정성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되자 미리 의상의 일부를 고쳐 컴백을 준비했다.
8일 라니아 소속사 DR뮤직은 언론을 통해 “의상을 만들어놓고 보니 야한 것 같아 몸을 더 가리는 방향으로 의상을 리폼했다. 음악방송 무대에서는 수정된 의상을 입을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 라니아의 '저스트 고' 뮤직비디오에서 라니아 멤버들은 몸의 전체를 감싸는 검은색 시스루 의상을 입어 섹시미를 강조했다.
한편 라니아는 이번 활동부터 멤버 리코가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한다. 학업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숙명여대 언론정보학과에 다니는 리코는 2013년 1학기 학사 일정에 맞춰 복학했고 앞으로 학업에 충실한 뒤 다시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에 리코의 자리는 원래 멤버지만 지난해 중순 확동에서 잠시 빠졌던 주이가 다시 복귀해 5인체제를 구성할 예정이다.
한편 라니아는 8일 오후 KBS2 <뮤직뱅크>에서 컴백 무대를 갖는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