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슈퍼주니어 공식 페이스북
[일요신문]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이 트위터를 해킹 당했다.
12일 은혁은 자신의 트위터에 “내 계정 해킹당했구나. 어쩐지 저번에도 내가 안 올렸던 멘션이 올라왔다가 지워지더니…트윗도 안 하는 희님이랑 맞팔? 저건 또 누가 사칭? 정말 대단하다”라는 글을 남겼다.
은혁은 자신도 모르게 트위터를 해킹 당한 채 지내온 것으로 밝혀졌다. 은혁은 MBC 손한서 PD가 “뭔가 은혁의 트위터가 내 트위터에서 왔다갔다. 심심타파 한 번 놀러 와줘”라는 글에 “제가요? 저 트위터 안 한 지 2주 정도 됐는데. 뭘 어떻게 하던가요. 제가? 이거 이거 심각하네”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어떻게 이런 일이” “어서 비밀번호를 바꾸세요” “트위터가 해킹됐으니 다른 것도 해킹됐는지 한 번 꼭 살펴보세요” “해킹한 사람이 유령처럼 조용히 트위터를 하고 갔다니 뭔가 소름돋는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인들은 주로 SNS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고 팬들과 소통한다. 이에 SNS가 해킹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지난해 5월 가수 엄정화도 트위터에 다이어트 용품 광고글이 게재되는가하면 비스트의 이기광, 원더걸스 소회, 가수 서인국 등의 스타들도 트위터가 해킹되는 피해를 겪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