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개그맨 정형돈이 운영하는 도니버거가 착한 가게로 선정됐다.
착한가게는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 일부를 기부하는 가게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연배)가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어린이집, 학원, 병원 등 어떤 업종의 가게라도 참여가 가능한데 장형돈의 도니버거는 서울에서 통산 777호점 착한가게가 됐다.
사진제공 : 사랑의 열매
지난 3월9일 서울 서초구 소재의 도니버거 매장에서 열린 777호점 착한가게 현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형돈은 “열심히 착한가게를 정직하게 운영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연예인이 운영하는 가게가 착한가게로 선정된 것은 정형돈이 일곱 번째다. 허경환의 '얼떨결', 컬투의 '연예인플라워협회', 유열의 '유열컴퍼니', 홍석천의 '마이타이', 이윤미의 '쁘띠루시', 유리상자 이세준의 '글라스박스' 등이 스타들의 착한가게다.
네티즌들은 정형돈의 도니버거의 착한가게 선정에 다양한 축하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정형돈의 도니버거가 통산 777번째이며 7번째 연예인 착한가게로 계속 행운의 7이 연속되고 있다는 부분도 화제다. 네티즌들은 정형돈의 도니버거에 행운이 깃들고 있다는 의미라며 대박나서 기부도 많이 하라는 격려의 반응을 보였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