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제공.
[일요신문]
'아빠 어디가'의 준수가 지아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다.
최근 진행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아빠 어디가' 녹화에서 다섯 아이들은 면수동 마을 해녀 할머니를 통해 살아있는 해산물들을 직접 만져보며 이름과 습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지아네와 바로 옆방에 자리를 잡게 된 준수네는 서로의 방을 오가며 함께 배웠던 것들을 복습했다. 그러던 중 준수는 준수네를 찾아온 지아의 방문이 신경 쓰였던지 지아가 돌아가고 난 뒤 “지아 왜 우리집에 와?”라며 궁금해 했다.
급기야 준수는 옆 방에 있는 지아를 향해 “나 좋아서 왔냐?”라고 천진난만하게 묻기도 했다. 하지만 지아는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좋아하는 것으로 이미 잘 알려져 있어 이번 준수의 질문이 삼각관계로 발전하게 되는 계기가 될지 팬들의 궁금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지아와 준수에게 일어난 귀여운 사건은 17일 오후 4시 55분 MBC '아빠 어디가'에서 방영된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