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방송인 이파니가 고부갈등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최근 진행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 녹화현장에서 이파니는 고부갈등을 겪으며 상처받은 마음을 털어놨다.
이파니는 “이 자리에서 이야기를 하게 된 건 방송을 통해서라도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다”며 “남편이 공개적으로 프러포즈한 게 시부모님을 화나게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몇 년이라도 찾아가서 허락받고 결혼해야 되는데. 지금도 전화하면 안 받아주신다”고 고백했다.
이파니는 시부모님에게 “정말 열심히 살테니 어머님, 아버님 절 받아주세요”라고 울먹여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이파니는 지난 2006년 결혼했다가 1년 반만에 이혼했고 2012년 뮤지컬 배우 서정민과 재혼했다.
이파니가 고부갈등을 고백하는 MBC <세바퀴>는 23일 오후 11시 10분 방영된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