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2013 봄 MBC 드라마 빅3 스페셜> 캡처 사진
[일요신문]
수지가 자신의 실제 성격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일 방영된 MBC <2013 봄 MBC 드라마 빅3 스페셜>에서는 첫방송을 앞둔 <남자가 사랑할 때> <금 나와라 뚝딱> <구가의 서>의 주연배우들에 대한 이야기와 관전포인트가 공개됐다.
특히 <구가의 서>의 여주인공인 수지는 자신의 실제 성격에 대해 전해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이 “극중 담여울 캐릭터와 실제 성격이 잘 맞느냐”고 묻자 수지는 “저도 여성스러운 성격은 아니다”라고 비슷한 점을 인정했다.
이어 그는 “여성스럽다기보다 털털하고 활발하다. 어렸을 때 태권도를 했었다. 그래서 담여울과 잘 맞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수지가 맡은 역할은 무예 교관 담여울로 긍정적이고 성실한 노력파로 삼강오륜을 중시하는 충효사상이 깊은 인물이다. 아버지가 무형도관의 관장이어서 딸이지만 집안 살림보다는 무예에 뛰어난 캐릭터다.
한편 MBC <마의> 후속으로 방영되는 <구가의 서>는 이승기와 수지가 호흡을 맞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으로 오는 8일 첫방송된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