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선 기자 kjlim@ilyo.co.kr
[일요신문]
가수 이효리가 3주가량 컴백시기를 미뤘다.
12일 한 언론매체는 이효리가 앨범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컴백 시기를 3주가량 늦췄다고 보도했다. 뮤직비디오 촬영 일정이 급박한 데다 최소 3곡 이상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할 것으로 알려져 시기가 뒤로 미뤄졌다.
이효리 측은 11일 이 매체를 통해 “당초 5월 첫 주 목표로 했지만 후반 작업에 공을 들이면서 시간이 모자라게 됐다. 뮤직비디오 촬영을 넉넉하게 준비하기 위해 5월 말로 시기를 옮겼다. 5월 안에는 무조건 앨범을 내도록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이효리는 5집 수록곡 대부분을 확정했고 재킷 촬영 일부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효리는 1년 이상 앨범 작업에 심혈을 기울여 와 이번 앨범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높은 상태.
이효리의 이번 앨범은 2010년 4집 <에이치-로직> 이후 3년 만이며 10트랙이 넘는 정규 앨범으로 다양한 장르를 시도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