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좋은 아침> 캡처 사진
[일요신문]
가인이 싸이 효과로 높아진 인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2일 방영된 SBS <좋은 아침>에서 싸이의 신곡 '젠틀맨' 음원 공개 후 70개국이 넘는 국가 음원차트 톱 10에 오른 싸이의 소식을 전했다. 싸이는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뮤직비디오가 10일 만에 2억 뷰 가까이 도달하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싸이 뮤직비디오의 인기와 함께 이번에 싸이의 제2대 파트너로 출연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도 전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가인은 인터뷰를 통해 최근 뜨거운 인기에 대해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가인은 “이렇게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신 것도 주변에서 이렇게 연락이 많이 온 것도 처음이다”라며 “너무 어색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직 며칠 안됐는데 이런 반응은 싸이효과인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한국적 섹시미를 잘 발산한 것 같다” “한국에서도 인기가 있는데 이제 세계까지 나아가는구나” “이제 가인도 세계 진출 하나”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