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엠블랙 공식사이트
[일요신문]
엠블랙 미르가 스케줄과 건강 문제로 하차했던 '진짜 사나이'에 재합류한다.
22일 엠블랙 소속사 측은 미르가 오는 23일부터 '진짜 사나이'에 재합류한다고 전했다. 이번 촬영은 그의 두번째 '진짜 사나이' 촬영이다.
이에 MBC 예능국은 “사실 미르 하차는 확정된 사항이 아니었다”며 “제작진과 미르 소속사와 논의한 결과 오는 23일부터 다시 촬영하기로 했다. 배우 백성현 등이 미르의 후임으로 지목됐지만 미르가 제격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앞서 '진짜 사나이'의 원멤버였던 미르는 한회 촬영이 끝난 후 허리부상과 스케줄 문제로 하차를 결정해 그의 후임으로 배우 백성현이 거론된 바 있다.
미르 소속사 측은 6월달 컴백을 위해 일정이 바쁘지만 미르가 '진짜 사나이'의 출연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미르는 여전히 허리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르의 재합류 소식에 팬들은 반기면서도 한편으로는 그의 건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네티즌들은 “아무리 열의가 강해도 군대 체험인데 건강 헤치지 않을까 걱정된다” “미르가 나오는 게 재밌긴 하지만 몸 사리면서 했으면 좋겠다” “스케줄이 바쁘고 몸도 안 좋은데 너무 무리하는 것 아닌가”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