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현이 상견례 자리에서 약 20년 만에 급체를 했다고 고백해 화제다.
김준현은 최근 진행된 KBS2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결혼 전 이뤄진 장인어른과의 첫 식사자리에 대해 얘기를 꺼냈다.
김준현은 “나는 20년 동안 단 한 번도 체한 적이 없을 정도로 뛰어난 소화 능력을 자랑했다”며 ”하지만 자리가 자리인 만큼 상견례 자리에서는 극도로 긴장하는 바람에 결국 소갈비를 먹다가 20년 만에 급체를 하게 됐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현은 “아내의 이상형이 나 같이 덩치가 크고 듬직한 남자이기 때문에 6년 동안 열애하면서 단 한 번도 살 빼라는 잔소리를 들어 본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온라인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