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SBS <한밤의 TV연예> 캡처 사진
[일요신문]
장윤정이 예비신랑 도경완이 생방송 중에도 문자를 보낸다고 전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24일 방영된 SBS <한밤의 TV연예> 인터뷰에서 장윤정은 도경완 아나운서와 결혼 발표를 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통화를 자주하느냐는 질문에 장윤정은 “같이 있는 것처럼 자주한다. 생방송중에도 메시지를 남긴다. 맛집 소개 코너할 때 '같이 갔으면 좋겠다'고 한다. 정말 잘한다”며 예비신랑을 자랑했다.
이어 그는 “정식으로 교제하기 전에 손편지가 좋다고 했더니 그날부터 매일 손편지를 써주더라”라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또한 도경완은 결혼 후 돈관리도 모두 장윤정에게 맡겼다.
장윤정은 “도경완 씨가 나한테 돈관리를 하라고 하더라. 그의 월급으로 성심성의껏 살림하고 싶다”고 말하며 행복해했다.
앞서 인기 트로트 가수 장윤정은 KBS 도경완 아나운서와 결혼을 발표했고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KBS <아침마당>에서 MC와 게스트의 관계로 처음 만나 교제 후 약 5개월 만에 결혼 소식을 알리게 됐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